모니터 / 주사율이란? Hz·FPS 차이와 설정 방법
주사율(Refresh Rate)은 모니터가 1초 동안 화면을 갱신하는 횟수이며 단위는 헤르츠(Hz)입니다. 게임이 만들어 내는 초당 프레임 수(FPS)와는 다른 값입니다. 고주사율의 이점을 보려면 화면 연결과 설정, 프레임 공급, 픽셀 응답이 함께 맞아야 합니다.
Hz와 FPS는 무엇이 다른가요?
144Hz는 모니터의 갱신 빈도이고 144FPS는 게임이 1초에 만들어 내는 프레임 수입니다. 144Hz 화면에서도 게임이 60FPS로 실행될 수 있으며, 남는 갱신 횟수마다 새로운 게임 화면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게임 FPS가 높아도 모니터의 갱신 횟수 자체가 그만큼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고정 주사율에서 프레임 교체 시점과 화면을 읽어 표시하는 시점이 어긋나면 한 화면에 서로 다른 프레임의 일부가 보이는 티어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줄이는 가변 주사율은 주사율을 프레임 도착에 맞추는 기능이며, FreeSync는 관련 기술·인증 체계 중 하나입니다.
주사율이 높아지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 주사율 | 한 번 갱신하는 시간 |
|---|---|
| 60Hz | 약 16.67ms |
| 120Hz | 약 8.33ms |
| 144Hz | 약 6.94ms |
| 240Hz | 약 4.17ms |
위 값은 1000 ÷ Hz로 계산한 갱신 주기입니다. 새 프레임을 표시할 기회가 더 자주 오지만, 이 값이 버튼 입력부터 표시까지의 전체 지연은 아닙니다. 충분한 프레임이 공급되면 스크롤이나 움직임이 더 촘촘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고주사율이라고 잔상이 모두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픽셀 응답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이전 화면의 흔적이 남습니다. 백라이트의 깜빡임과 화면 갱신도 서로 다른 원인일 수 있으므로, LCD의 낮은 주사율이 곧 깜빡임을 뜻한다고 해석하지 마세요.
Windows에서 실제 주사율 설정하기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를 열고 여러 화면 중 설정할 모니터를 선택합니다.
- 고급 디스플레이에서 대상 화면과 현재 해상도를 확인합니다.
- 새로 고침 빈도 선택에서 사용할 주사율을 선택하고 화면이 정상인지 확인합니다.
- 글자가 흐려지거나 해상도가 함께 바뀌었다면 이전 설정으로 되돌린 뒤 지원 조합을 다시 확인합니다.
Microsoft의 주사율 변경 안내는 가능한 주사율이 모니터와 연결 조건에 따라 달라지고 일부 선택에서 해상도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Windows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지원되는 일부 장치의 동적 새로 고침 빈도(DRR)는 사용 상황에 맞춰 주사율을 조절하는 OS 기능이며, 게임용 VRR과 동일한 설정은 아닙니다.
최고 주사율이 목록에 없을 때
- 모니터 설명서에서 해당 해상도·주사율을 지원하는 입력 단자를 확인합니다.
- 그래픽 출력 장치, 케이블뿐 아니라 중간의 독·변환 어댑터·KVM도 그 조합을 지원하는지 봅니다.
- 모니터 OSD에서 고주사율 또는 필요한 입력 모드를 별도로 켜야 하는지 확인합니다.
- 그래픽 드라이버와 모니터 인식 상태를 확인하고, 복제 모드 대신 확장 또는 단독 연결로 비교합니다.
- HDR·색 심도·해상도를 동시에 높이면 전송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설명서의 지원 타이밍을 대조합니다.
이유를 모른 채 사용자 정의 타이밍이나 오버클록 값을 입력하기보다는 공식 지원 모드부터 확인하세요. 문제가 생겼다면 정상 작동했던 해상도와 주사율로 복구한 뒤 한 조건씩 바꿉니다.
용도에 맞는 주사율을 고르는 기준
문서와 웹 사용도 스크롤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사람과 작업 환경에 따라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경쟁 게임에서는 실제 게임 설정에서의 FPS와 프레임 변동을 함께 보고, 영상 감상에서는 원본 영상의 프레임과 재생 주기 관계를 확인하세요.
게임이 항상 최고 Hz만큼의 FPS를 내야만 고주사율 모니터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더 높은 주사율의 이익과 해상도를 높였을 때의 선명도·부하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고 숫자를 먼저 정하기보다 평소 프레임 범위와 사용 용도를 기준으로 고르세요.









